로얄코펜하겐 공식 온라인몰 | Royal Copenhagen

뉴 밀레니엄
- 2015


세계화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회가 곳곳에 널려 있었고, 동시에 잃어버린 안정감에 대한 그리움도 존재했습니다. 국가, 사업, 가정, 성 역할이 세분화되고 문화는 사라져갔으며,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시험대를 오르내렸습니다. 남녀 모두 취업 전선에 뛰어들자 효율성이 계속해서 증가합니다. 집은 기능적이고, 현대적이며, 언제든 변화를 맞이할 채비를 갖추는 동시에 시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핸드 페인팅


뉴 밀레니엄 시대의 도래로 전 세계 시장이 대량생산 제품으로 넘쳐났지만 로얄 코펜하겐은 계속해서 핸드 페인팅 자기를 제작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부르주아와 관련한 모든 것을 혐오하는 젊은 세대가 일으킨 혁명이 유행처럼 번져나가며 블루 플루티드의 인기는 점점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러나, 뉴 밀레니엄을 맞이해 블루 플루티드 패턴은 젊은 감각을 덧입게 됩니다. 2000년, 공장은 클래식 블루 플루티드의 요소로 장식한 메가와 로얄 코펜하겐의 가장 유명한 식기 세트의 특징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 블루 엘레먼츠를 출시합니다. 이로써 접시 하나가 약 1,200번의 붓질로 완성되는 아름다운 블루 플루티드 패턴은 새로운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빛으로 가득한 라운지


아르데코 양식을 가볍고 여리게 표현한 밝고, 시적이며, 낙천적인 양식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아이템이 방을 장식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이 양식에는 모던한 삶을 영위하는 개개인이 자신을 군중 속의 고유한 존재로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습니다. 마치 전 세계인들이 모인 우아한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양식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도록 간격을 둔 가느다란 프레임 위로 새로운 의미와 깨끗한 컬러를 담은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소재들이 활기를 부여합니다. 이러한 양식은 컬러를 사용하지 않았던 오랜 세월 끝에 싹트기 시작해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블루 플루티드는 고유하고 독특한 패턴과 깨끗한 블루 컬러, 몇 세기를 걸친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와 어우러졌고, 디지털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더 텅(The tongue): 우아한 컬러로 다시 출시된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이 디자인한 의자.

전 세계를 아우르다


현대인들은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식습관에도 반영됩니다. 테이블에는 일본의 스시, 프랑스의 부야베스, 페루의 세비체, 스페인의 타파스, 그리고 새로운 북유럽 음식과 같은 전 세계의 음식이 아름답게 세팅됩니다. 이러한 마인드는 이전의 양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디쉬, 볼, 접시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침대에서의 아침 식사, TV 앞에서의 편안한 식사, 친구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저녁, 기념일을 위한 화려한 뷔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성과 가정의 역할은 매우 약해졌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역할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과 고민을 요구합니다. 캐스린 라벤 다비드센(Cathrine Raben Davidsen): 포용(The Inclusion). 연대 미상. 개인 소장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블루 플루티드


1700년대부터 제작된 블루 플루티드는 변화하는 식습관에 맞추어 계속해서 새로운 식기를 선보였습니다. 240년간의 긴 세월 동안 이어져 온 블루 플루티드는 1,500여 개의 새로운 식기를 탄생시켰습니다. 1,500개에 달하는 방대한 개수의 식기에서 개개인을 위해 따로 구성된 블루 플루티드 세트는 하나하나가 특별하고 고유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조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식기, 앤티크 상점에서 찾은 식기, 그리고 새롭게 산 식기들이 모두 섞여 있습니다. 블루 플루티드 디너웨어는 지난날 행복한 기억을 불러오면서도, 오늘날의 개인적인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변화와 적응을 반복해가던 오랜 시간 속에서도, 블루 플루티드는 테이블 위에 놓여 문화적 뿌리와 끝없는 의미를 보여줍니다.

  • 덴마크의 어머니

    1775

    비길리우스 에릭센: 다우저 여왕 줄리안 마리. 1776. S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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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르주아

    1810

    C.W. 에커버그: 벨라와 한나. 1820. S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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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로얄 코펜하겐으로 거듭나다!

    1889

    P.S. Kr:yer: Hirschsprung 가족 사진. 1881년. 허쉬스프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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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변의 1920년대

    1925

    올라프 러드: 라이더. 1918. 푸글레상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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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관주의의 우아함

    1963

    Sigurd Valdemar Lønoldt: 빨간머리 여자. 기한이 지났다. 개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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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밀레니엄

    2015

    Cathrine Raben Davidsen: 포함. 기한이 지났다. 개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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